모든오일 ( mdoil@mdoil.com )
			Date : 2007-05-12 13:59:12   Read : 2287
		

		

			
		

				

			
			그랜져 TG 부동액,원인모를 결함
		

		

			
		

		

				
	

	

		
		

		

			
			
 

   

  

 

  

   

 

● 앵커： 현대자동차 그랜저ＴＧ에 결함이 있어 운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냉각수에 이물질이 둥둥 떠다닌다는 것입니다.



신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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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TG의 라디에이터를 도는 냉각수입니다. 냉각수 내부에 작고 하얀 이물질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막대로 휘휘 저어보니 아예 뿌옇게 올라옵니다.



왼쪽 다른 차량의 냉각수에서는 이 같은 이물질을 볼 수 없지만 그랜저TG의 냉각수는 희뿌였습니다.



그랜저TG 운전자들의 동호회에서만 100여 명이 이런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 인터뷰 : "이물질이 미역 줄기라던가, 하얀 염분기가 있다던가, 이런 식으로 된다는 거예요."



일부 운전자는 불안해 라디에이터를 통째로 갈았지만 보름 만에 갈기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여기 것을 전체를 바꿔버린 거예요. 라디에이터만, 그러고나면 괜찮다 그랬는데 막상 바꾸고 나니까 똑같은 현상이 그대로 나오는 거예요"



자동차 정비업소들도 이물질이 생기는 건 정상이 아니라며 자칫하면 라디에이터가 막혀 엔진이 과열돼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A 정비업소 : (부유물이 있는 게 정상이에요?)"아니죠, 정상은 아니죠."



● B 정비업소 : "열 교환기를 막아가지고 제 역할을 못하죠, 라디에이터 역할을.."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도 "이물질이 생기는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현대차 측은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출시된 그랜저TG는 최근까지 17만 여 대가 팔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