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합성유로 갈겠다는 생각으로 전에 마이클론을 시공했던 상계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항상 밝은미소로 편안하게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직원분이 추석연휴 전날인데도 땀을 흘리면서 작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엔진, 미션, 데후, TC 까지 모든 오일종류를 가격이 착하다면 갈려구 생각하고 갔었는데...
사장님이 너무나도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고 가격도 착하게 해주셔서 질러 버렸습니다.
일단 작업하는데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되더군요.
1시간이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갔었는데...좀 오래걸리더군요.
특히나 미션오일 교환이 플러싱 작업과 함께 가장 많이 걸리더군요.
엔진오일은 프로빌로, 미션은 와코스, 데후는 암스 이렇게 작업을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업이 다 끝나구 차를 몰고 나오면서의 느낌...
"비싼값을 하는구나"하는 생각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특히 미션오일과 데후오일 교환의 느낌인지 차가 미끄러진다는 느낌~~
속도를 올리고 엑셀에서 발을 띄우면 전에는 바로 속도가 주는 느낌이었는데...지금은 확실히 부드럽게 더 오래동안 속도를 유지해 주더군요.
엔진오일은...음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몇일 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말씀하셨던 냉간시 공명음은 여전하고...
주행 중 엔진소리는 묵직해졌지만 소리는 순정일때보다 좀 더 큰 느낌...
아마도 엔진이 아직 오일과 친해지지 않아서 그렇겠지요??^^;;
첨 합성오일로 갈고나서 만족도가 훨씬 높아 엔진오일이 길이 들어서 더 만족도를 높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상계점 사장님과 직원분 더운데 늦게까지 고생하셨습니다.
PS. 사장님 어코드에 붙이신 MD 스티커 구할 수 있나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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