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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플러그는 말 그대로 연료에 스파크를 통해 폭발을 일으키는 중요한 부품 중 하나이다. 플러그의 상태나 성분에 따라 그 폭발력이 틀려지며, 이는 연소효율을 높여 출력증가 기여에 그 목적이 있다. 일렉튜닝은 N/A튜닝과 터보 튜닝에 있어서도 선결되야 하는 항목으로 일렉튜닝에는 플러그 튜닝, 점화케이블 튜닝, 접지 튜닝 및 퓨즈 튜닝 등이 있다.
 순정형 플러그
플러그 교환시 열가를 논하기 이전 순정 상태의 플러그와 교체할 플러그 나사선의 지름과 길이가 같아야 한다. 나사선이 짧으면 점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노킹이 일어나며, 나사선이 길 경우는 카본이 축적될 수 있다. 하지만 육각 지름은 상관이 없으며 들어가기만 한다면 어떤 지름을 써도 무방하다.
하지만 간극이 다를 경우는 점화시기에 오차가 생긴다. 간극이 짧으면 점화가 잘 이루어지지만 카본이 다량 생성되고, 시동성이 떨어진다. 간극이 멀 경우는 폭발력이 커지며 사실상 간극은 멀어질수록 효과적인 출력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간극을 멀히 할 필요성은 있지만 1.1mm 간극을 일부러 0.8mm로 줄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백금형 플러그
다음으로 열가라는 것이 있다. 열가는 플러그의 열 방출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며, 이는 계절상의 온도차와 플러그 자체의 열가를 고려해 결정한다. 플러그는 그 역할 수행을 하면서 어쩔수없이 카본이 쌓이게 되는데, 플러그의 온도가 450도에서 870도 사이에 쌓였던 카본이 녹게 되는데, 이를 자기청정온도라고 한다. 그러나 플러그의 열가가 높아져서(냉형) 열 방출속도가 빨라지면 450도 미만으로 열을 방출하면서 카본제거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때로는 고알피엠 사용이 이 카본을 없에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가끔 고속 주행이나 늦은 변속 타이밍으로 플러그의 열을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플러그는 순정형 플러그, 백금 플러그, 이리듐 플러그 등 다양한 금속의 플러그가 상용화 되고 있으며, 성능과 수명에 있어 월등히 차이가 난다. 고출력과 고알피엠을 쓰는 일반 차량의 열가는 통상 6~7 정도를 고려해 선택하면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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